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국어 위키백과 (문단 편집) === 조선족 표기의 심각한 문제 === 역사적으로 [[청나라]]는 자국 영토내 [[조선인]]들을 한민(韓民)이라고 불렀고, 중국 [[국민당]] 정부는 당시 [[중화민국]] 내 조선인들을 한교(韓僑)라고 불렀다. 이에 반해 '조선족'은 '''1950년 [[중화인민공화국]] [[공산당]] 정부가 자국 민족의 분류 기준을 만들면서 사용되기 시작한 말'''로서, 기존의 '조선'(朝鮮)이나 '조선어'(朝鮮語)와 달리 중국 본토 내부 현실을 위해 만든 특수 어휘의 느낌이 강하다. 그리고 1992년 한중수교 이래 [[한류]]와 [[한국]]과의 교류가 늘어나면서 '조선족'은 한국인(韩国人), 북한인(朝鲜人)[* 북조선인(北朝鲜人)이라고 하기도 한다.]과 더불어 8천만 한민족의 구성원으로서의 개념이 굳어져 가고 있다. 현재 [[중국어]] 용례에서도 '조선족'은 십중팔구 중국 소수민족을 가리키는 개념이다. 중화인민공화국 정부 측은 조선족의 인구를 200여만명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http://www.zytzb.gov.cn/wgdssmz/75871.jhtml|중화인민공화국 국가민족사무위원회 - 중화 각 민족 - 조선족]] 이런 맥락에서 중국어 위키백과 문서에 대한 문제점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 문서 최상단에 "해당 문서는 '조선민족'(朝鮮民族) 전체를 다루고 있기에, 중국의 소수민족에 대해서는 '중국조선족'(中國朝鮮族) 문서로 이동하라."는 설명문이 있다. 즉 조선민족에 대해서 설명한다고 해놓고선 표제어는 조선족으로 채택한 모순이 존재한다. * '[[조선]]'이라는 단어 때문에 한국 사람들이 불편해 한다며 논점을 흐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조선'이라는 표현은 600년 전부터 주변 국가들이 사용하는 명칭이기에 해당 논쟁의 대상이 아니다. '''문제는 '[[조선민족]]'(朝鮮民族)에서 민(民)을 빼고 '조선족'(朝鮮族)이라고 표기하는 것이다.''' [[중화민족]](中華民族), 일본의 야마토 민족(大和民族), 러시아 민족(俄羅斯民族) 문서는 '민족'(民族)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한민족만 소수민족인 것마냥 민(民)을 삭제하고 올려 놓은 게 문제의 소지다. 이 때문에 상당수 유저가 문서 표제어를 중립적인 명칭인 조선민족(朝鮮民族)으로 변경하자고 토론을 열기도 했으나, 일부 해외 거주 중국 본토 출신 유저, 관리자 등이 거부해 아직도 '조선족'이 표제어로 쓰이고 있다.[[https://zh.wikipedia.org/wiki/Talk:%E6%9C%9D%E9%B2%9C%E6%97%8F|중국어 위키백과 조선족 항목 토론 페이지]] 한국 주요 언론들도 조선족 표기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고 있어, 대한민국에서 여야 성향 막론하고 공감대는 형성된 상황이다. [[https://m.khan.co.kr/amp/view.html?art_id=202102190300075&sec_id=990100|경향신문]] [[https://m.mk.co.kr/news/world/view/2021/02/124631/|매일경제]]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1021617727|한국경제]] [[https://mnews.joins.com/amparticle/23993166|중앙일보]] [[http://m.kmib.co.kr/view.asp?arcid=0015538389|국민일보]] [[https://m.mt.co.kr/renew/view_amp.html?no=2021020613450664853|머니투데이]] [[http://mnews.imaeil.com/SocietyAll/2021020913542740788|매일신문]] [[https://www.kgnews.co.kr/mobile/article.html?no=628162|경기신문: 中 위키피디아, 김연아·김구·세종대왕 등을 조선족이라고 소개, '조선족=한민족'이라며 한국인 전체를 中 소수민족으로 매도]] 그리고 위키백과 중문판이 '''조선족(朝鲜族) 카테고리에 한국인 전체를 포함시키는게 그렇게 떳떳하다면, 왜 朝鲜族 옆에 [[한글]]을 병기하지 않았는가?[* 지금은 병기까지 해놨다.] 중국 사전적 의미로서의 조선족이 1.은 중국소수민족이고 2.가 한반도의 주요민족이라고 해서 2.에 공감하여 [[한국인]]을 조선족이라고 [[한자]]로 표기하는데에 맞장구를 치는 [[한국인]]은 거의 없는게 명백한 사실이다.''' 그리고 애초에 조선족이 무슨 몇백년간 사용되어온 뿌리있는 표현도 아니고 중국 공산당의 민족식별공작에 의해 1950년 한국전쟁이 일어난 해부터 사용되어 1992년 수교이전에는 한국에 그다지 소개되지도 않았던 중국어 유래 한자어이다. 이런 명칭으로 한국인 전체가 소수민족인거마냥 표기되고 불리는게 그렇게 달가운 일인가? 애초에 중국인들 사이에서도 한국인을 조선족으로 부르고 있지 않은데 사전의 두번째 항목에 한반도의 주요민족이라는 해석이 있다는 것 만으로 대한민국 5천만명이나 역사적 인물들이 모두 조선족으로 표기되는 것을 무조건 한국인들은 참아야만 하는가? 1949년 이전에는 한국인, 북한인, 조선족 모두 "조선인"이나 [[대한제국]]의 "한국인(한인)"으로 불렸다. 따라서 같은 뿌리이고 동포인 것은 인정해야 하지만, 한민족(조선민족) 표기도 실제로 중국에서 사용하고 있기에 한국인을 조선족으로 표기한다는 것에 대해서 이의제기는 충분히 할 수 있고, 대한민국이 존속한다면 꼭 바로잡아야 할 사안인게 맞다. [[https://zh.wikipedia.org/wiki/%E6%9C%9D%E9%B2%9C%E6%97%8F|한민족을 다루는 문서를 '조선족'이라 정해놓은 위키백과 중국어판]] 그나마 조선족=한국인이라는 주장이 중국 정부의 공식입장이 아니고, 아직까지는 위키백과 중문판의 [[간체자]]를 사용하는 해외거주 중국인들이 벌이고 있는 짓에 불과하다. 다만 이것이 국가차원으로 넘어가면 큰일 날게 분명하다. 최근 [[바이두]]에서 한복 페이지를 삭제한 후 100% 중국 소수민족 조선족 전통의상이라고 기재하고, [[한국인]] 배우 [[김태희]]의 사진을 사용하는 등 중국 본토 포털에서도 의도적인 조작이 이루어지고 있어 논란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729078000371|한복은 조선족 전통의상]] [[https://youtu.be/19C1EqV8_Bk|대한민국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의원에 의해 이미 언급된 사안이다. 이에 대해 사안이 심해질 경우 대응하겠다고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대답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